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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연휴 사흘째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현진 기자! ⊙기자: 박현진입니다. ⊙앵커: 지금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후 들어 귀경차량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보다는 정체가 심하지 않아서 평소 주말과 비슷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청주에서 안성까지 55km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호법에서 용인휴게소까지 18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동군산에서 무창포까지 47km 구간에서 호남고속도로는 논산방향 정읍에서 익산까지 64km 구간에서 지체되고 있습니다. 그럼 폐쇄회로 TV를 보면서 구간별 소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청주교차로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방향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에서 차량들 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방향에서 차량들이 심하게 정체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 도착차량을 기준으로 현재 부산에서는 8시간, 광주에서는 6시간, 대전에서는 4시간 반 정도가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현재까지 19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왔다고 밝히고 밤까지 8만여 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설연휴가 길어 귀경차량이 분산되면서 귀성길과 같은 최악의 정체는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뉴스 박현진입니다.